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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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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녹록지 않다.
작성자 통큰미디어 (ip:)
  • 작성일 2022-05-03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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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부터 거래하던 고정 거래처가 있었다.

코로나 여파 인지 한동안 뜸하다가 작년 가을에 거래가 좀 트이는가 싶더니


올 봄에 일이 생겼다.

어떻게 보면 일도 아닌 일이겠지만, 우리에겐 좀 당황스러웠다.


따지고보면 별 일도 아니고 금액도 적은 편이다.


한 3년전 부터 하지 않던 미수거래를 하던 거래처인데.. (요즘은 힘들어서 신규 거래에는 절대 미수 영업하지 않는다.)

거래하던 것이 있어 미수거래를 안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달에 미수 잔액이 남아있어 거래원장을 팩스와 이메일로 보내고 월말에 결제 내역을 확인해보니

금액이 맞지 않는다.


계산금액보다 덜 들어온 것이라 

연락을 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확인해서 처리해준다는 이야기다.


알았다고 반나절 기다렸더니 아무응답이 없어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내가 예민하다는 식으로 응대하는 것이다.


아무튼 볼멘소리 듣고나기 기분이 언짢아졌다.

저쪽 입장은 하루이틀 거래한 곳도 아니고 금액도 크지 않은데? 라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쪽도 입장이 있지 않은가?

항상 잘 클리어하다가 하나가 틀리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얼굴 한 번 본적 없으면서 "크지 않는 금액"은 바로 처리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

또 하나, 오랫동안 거래한 만큼 어떤 사정을 들어 이야기를 했다면 기분이 언짢지 않았을 것이다.


이 당연한 것을 나에게 화살을 돌리는 듯한 느낌

굉장히 별로다.


글을 쓰는 순간에도 미수는 남아있고,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못하지만

속상한 것은 어쩔수 없다.


비지니스, 장사가 쉽지 않지만 앞으로 생각 좀 해봐야할 부분이다.


내가 지나온 삶이 이런 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니 더 아픈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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